휴가에서 돌아온 후 많은 시간이 흘렀다.
뒤늦게 사진을 정리하려니 머리가 뒤죽박죽..ㅜ.ㅜ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록키산맥 3박4일 투어 첫날
새벽같이 집결장소인 캐나다플래이스로 가서 버스를 배정받았다.
기사 아저씨는 약간 고집이 있어보이는 할아버지 -이름은 멜-다.
가이드는 인디언인줄 알았는데 분명 한국사람이다.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한국여행사 투어라서 인지 대부분이 한국사람들이고 약간의 일본인과 중국인,멕시코인이 섞여있었다.
첫날일정은 록키의 관문까지 하루종일 버스로 이동하는것이 전부였다.
밴쿠버를 출발 점심때쯤 되어서 도착한 도시는 메릿(Merritt)
이곳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메릿은 캐나다 3대 동광촌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광산이 폐광하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이 도시를 다시 살린 사람이 메릿이란다.. 그래서 도시이름이 그사람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메릿은 목초를 생산하여 세계각지에 수출을 하는것을 주업으로 한다고
들은것 같다.
시청앞에서..시청건물이 너무 작아서 맨처음에는 카페인줄 알았다 ㅡ.ㅡ;;
내사진만 올리면 여자친구가 삐질것 같아서 한컷 ..^^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찍은 도시풍경
메릿을 빠져나와 목재도시 캠룹스(Kamloops)를 지나 도착한곳은 캐나다의 동쪽에서 시작한
철로와 서쪽에서 시작한 철로가 만나 대륙의 동서를 잇는 철도공사가 완성된 지점
라스트 스파이크다.
캠룹스는 잠시 화장실을 가기위해 정말 잠시 들렀다. 휴게실 사진
이곳이 어디인지 알기위해 찍어놓은 사진
마침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
기차가 지나가는 라스트 스파이크의 풍경 -와~~기차 정말 길다
전시되어있는 옛날 기관차
기념탑
마냥 좋아하는 그녀 ^^
그날을 재연하면서.....마지막 햄머질을 ..어영차~~~
잠시 화장실 갈시간만을 주었는데 참 많이 찍었네요 ^^ 별로 볼것은 없지만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장소
라스트 스파이크를 보고 나서 또 한참을 달려 숙소에 도착 짐을 풀고 저녁을 먹는것으로 하루일정 종료
첫날과 둘째날을 묵어간 숙소
이후 사진들은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들....
역시 아직까지는 일본차들이 많더군요
모델전경
숙소앞 도로...
좀 막히죠~~산악지대라 공사중인 구간이 있거나 사고가 발생한 구간이 있으면 저렇게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서서 대기..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느긋하더라구요
달리고 싶은 자동차들..
모텔앞 산..산아 산아 너의 이름은 뭐니??
참 나무도 많은 나라..부럽당
앞산
옆산
뒷산^^
저녁 식사후 산책중에
그냥 남의 집앞에서 한컷
우리는 셀카중
여행내내 우리의 설정은 얼굴 디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