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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전거 출퇴근 일주일 - 나의 애마

비만은 질병이란것 다들 알고 있을겁니다.
비만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지출하고 있는 비용은....이건 신문보시고요
아무튼 대단하다고 합니다. 저도 비만입니다. 환자인 셈이죠 ㅜ.ㅜ
167센티미터의 작은 키에 몸무게만 74키로그램입니다.
너 안쪄보인다는 말에 속아서 너무 방심을 했습니다.
평소 운동할 시간이 마땅하지 않아서 자전거 출퇴근을 결심했습니다.
이제 일주일 되었습니다. 자전거로 달리는 시간은 평균 45분정도 입니다.
아침에는 도심으로 달리고..저녁 퇴근 시간은 좀 돌더라도 한강변을 이용합니다.
잠실대교북단 자양동에서..신당동 까지 입니다.
아직도 아침만 되면 출근하기가 싫습니다.
오늘은 그냥 지하철 타고 갈까하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꾸욱 참고서 페달을 밟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할때면 땀에 흥건히 젖어서 갈아입을 내의를 가지고 다닙니다.
다른 자출족들도 다 이렇게 하시겠죠?  아님 제가 땀을 많이 흘리는 걸까요?
여름이 오면 더 많은 땀을 흘릴텐데... 사무실에 도착해서 샤워를 해야하나 싶고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ㅎㅎ
제 목표는 65키로그램 입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9키로 감량 가능하겠죠?

아래 사진은 저의 애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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